2005년 06월 20일
저주 받은 자, 딜비쉬
저주받은 자, 딜비쉬 - 딜비쉬 연대기 1, 이색작가총서 2
원제 Dilvish, The Damned (1982)
로저 젤라즈니 (지은이), 김상훈 (옮긴이) | 너머
기대가 컸던 것일까? 실망했다. 2권을 사야 할지 고민이다. 아마도 사기는 하겠지. 내게 젤라즈니라는 이름은 매우 큰 의미가 있으니깐.
좋아하던, 중요하게 생각하던 요소들이 체를 거르듯 모두 걸러지고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았다. 거기다, 김상훈 님 번역도 이번엔 거슬리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남자와 여자, 존대와 반말에 대한 부분들.
결론은, 이런 마초적인 소설 정말 싫다는 거다. 설정은 좋아할 만한 요소가 참 많았는데.
책 판본과 종이질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 소감 그대로니,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
(요약하자면 종이질과 판본에 대한 불만이 아니었다. 단지, 그러한 요소들에 그러한 가격이라는 게 불합리하게 느껴졌다는 것)
덧. 출판사 이벤트 덕분에 바디 스내처가 2권입니다. 관심 있는 분 얘기해 주세요.
# by | 2005/06/20 10:09 | - 책을읽다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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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뵙고 몰아서 책 드려야겠네요. :)
딜비쉬도 읽어보기는 해야 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