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는 책

 
새책 소식입니다. 이런 포스팅은 정말 오랜만 같아요.

1. 아발론 연대기를 내놓은 북스피어에서 두 번째 책으로 로버트 실버버그의 두개골의 서(The Book of Skulls)가 나온답니다. 교정까지 끝났다고 하고, 7월 내 나온다네요.
두개골의 서는 '다잉 인사이드'를 쓴 실버버그 작품입니다. SF 거장 소리를 듣는 작가인데 번역된 장편은 책세상의 '인사이드 다잉'뿐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책 있나요?)
제가 읽은 것은 '인사이드 다잉'과 플레이보이 단편집에 있는 '지아니' 둘 뿐이네요. '인사이드 다잉'은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꽤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래서 실버버그라는 작가에게 흥미가 생겼죠. 덕분에 '두개골의 서'의 출판 소식은 반가운 얘기입니다. 7월이라니 이제 곧이네요.


2. 세르게이 루키야넨코의 '나이트 워치' 후속작 '데이 워치'가 가을에는 나온다고 밀리언셀러 클럽에서 얘기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빨라요. 예정대로 안된다고 해도 올해 안엔 나오겠죠? 기쁩니다! 올해 안에 볼 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얼른얼른 3부작 모두 나왔으면 좋겠어요.


요즘 전반적으로 독서생활이 매우 시큰둥하기는 한데, 그래도 읽고 싶은 책 나온다니 기쁘네요.

by 191970 | 2006/06/22 17:55 | - 책을사다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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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여우사랑 at 2006/06/22 18:36
안녕하세요. 실은 꽤 전부터 유령노릇을 하고 있었습니다만;; 블로그에 남겨주신 글 보고는 인사하러 왔습니다 ^^;; 나이트 워치 시리즈는 데이 워치까지 황금가지에서 통합해서 낸 것으로 잘못 알고 있었는데, 반가운 소식 듣고 갑니다. 가을이 기다려지네요.
Commented by 국철 at 2006/06/23 02:14
191970님은 책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는 잘 읽지도 못하고 읽을 생각도 안하고 그러는데...^-^;;;;;
Commented by fool at 2006/06/23 07:00
아시모프의 전설의밤 을 장편화한 나이트폴 이 실버버그와의 공저에요. 실버버그만의 것으로는 서울창작의 사이키 에 수록된 성디오니소스의향연 이 생각나고, 예전에 나온 유리탑 이나 사자의환생 정도가 떠오르기는 하는데, 여기까지는 기억나는대로고, http://wiki.sfreaders.org/RobertSilverberg 에는 좀더 있긴 있네요. 침팬지들의교황 이랑 사랑에빠진돌고래이슈마엘 도 실버버그 거였군요. 사실 전 양자인간 이나 나이트폴 때문에 실버버그는 꽝이라고 생각했다가 이번에 다잉인사이드 읽고 생각 바꾸게 됐어요. 두개골의서 도 大기대중이고요. 그나저나 데이워치 가 드디어 나오는군요!! +_+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3 08:43
여우사랑님 / :) 저도 기다려져요. 하지만 가을이라 생각지 마시고 그냥 죽- 한두번 속았어야죠. 맘편히 연말쯤이면 되진 않을까요.
국철님 / 좋아하는 거 뿐이죠. 뭐
fool님 / 네. 나이트 폴 공저는 알아요. 어차피 공저는 그 사람 소설이라 생각되어지지 않아서요. 음. 사이키에 단편 실렸다는 것도 들었고요. "침팬지들의교황 이랑 사랑에빠진돌고래이슈마엘" 이부분을 죽 읽고 무심코 '사랑에 빠진 레이첼' 생각했습니다. 잘도 섞이네-_-;;
Commented by toonism at 2006/06/23 10:33
홍인기 님 말씀대로라면, 실버버그는 국내에서 굉장히 저평가받는 작가라는군요. 저도 이번의 '두개골의 서' 무지하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http://inkeehong.com/articles/02_reviews_on_everything/369_silverberg_robert_dying_inside_1972_the_book_of_skulls_1972.html
Commented by fool at 2006/06/23 11:01
사랑에빠진돌고래이슈마엘-사랑에빠진레이첼-블레이드러너-페이첵-페이스오프-배틀필드어스-어스시의마법사-오즈의마법사-콘택트-양들의침묵-로마인이야기-청동조각상의그림자-하이윈도우-높은성의사나이-조니미모닉-사랑에빠진돌고래이슈마엘 :)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3 12:34
toonism님 / 네. 일단 국내에 들어온 소설 자체가 적으니깐요. 다잉 인사이드도 들어온지 얼마 안돼고.
fool님 / 너무 빨라요! 앞에 좀 따라가다 떨어져나갔음!
Commented by fool at 2006/06/23 12:52
정답을 맞추시는 분께는 덧글 5개나 트랙백 3개를 드립니다. ;-)
(..남의 블로그에서 이벤트. ;; )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3 13:07
-_- 무슨 정답이요?
Commented by fool at 2006/06/23 13:46
아, 못 따라오겠다고 하셨길래 해본 말이에요. ;;
사랑에빠진돌고래이슈마엘-사랑에빠진레이첼(통사적 유사성)-블레이드러너(여주인공 레이첼)-페이첵(필립 딕)-페이스오프(오우삼)-배틀필드어스(존 트라볼타)-어스시의마법사(동일 단어)-오즈의마법사(발음의 유사성)-콘택트(오즈마 계획)-양들의침묵(조디 포스터)-로마인이야기(한니발)-청동조각상의그림자(로마)-하이윈도우(하드보일드)-높은성의사나이(비슷한 지시대상)-조니미모닉(일본의 헤게모니)-사랑에빠진돌고래이슈마엘(사이보그 돌고래)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3 13:49
제가 안 본게 콘택트와 조니미모닉. 그래서 콘택트에서 멈췄는데...
그나저나 그렇다면 정답이 저걸 다 맞춰야 하는 거였나요!? 그런 질문이나 그렇다고 그 해답을 다 써주시는 거나. 대단하십니다!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3 13:52
마지막에 돌고래하니까 코드명 J(혹은 메모리 배달부 조니)도 생각나네요.
Commented by toonism at 2006/06/25 18:08
191970/
코드명 J가 Johnny Mnemonic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 거였나요?)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5 22:32
toonism님 / 메모리배달부조니는 깁슨의 단편이고, 코드명 J는 그 단편을 영화한 걸 다시 소설화 한 영화소설이죠. 다른 작가가 장편으로요.
Commented by toonism at 2006/06/27 00:18
191970/
아하! 그러면 fool님의 목록에 있는 '조니미모닉'은 장편을 말하는 거였군요.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7 08:46
fool님이 얘기하신 조니미모닉은 무얼말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_=
Commented by fool at 2006/06/27 13:49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_-;;; 메모리배달부조니 는 너무 길고 코드명J 는 한/영 변환하기 귀찮아서 저렇게 쓴 거라서. ;;
셋 다 마약에 절은 사이보그 돌고래 나오는 건 마찬가지지 않나요? 일본의 헤게모니를 강조하는 건 영화가 가장 강했던 거 같긴 하지만 따지고 보면 마찬가지고. ^^;
Commented by 191970 at 2006/06/27 14:00
아. 네-_- 그런 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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