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08일
[감상] 하드락카페
2007/01/07 15:30 극장 용
웅산 / 송용진
극 내용과 무대 연출 정말 촌스럽다. 예전에 허준호씨 나올 때도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나아진 게 없다.
그 단순한 동선과 무대전환도 아주. 좌우에서 등장인물 하나씩 나와 가운데에서 조우하고 대화하고 다시 양쪽으로 뛰어나가는 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대전환도 천장에서 삐뚤어진 하드락카페 간판 하나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그 간판이 똑바로 걸리는 게 전부. 그나마 장미 잎 날리는 건 좀 괜찮긴 했는데 너무 남발한 느낌이고.
연출이 웃기려고 많이 노력했나 보다. 세라의 세 언니. 여장하고 나온 남자들. 그 장면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처음 그장면 얘길 들었을 땐 많이 웃긴가보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없다. 나중엔 좀 기분이 나빠지기까지. 이제는 그런 희화화된 역할이 웃음을 주기엔 식상하고 오히려 생각 짧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자들, 남자들 앙상블 대화 때도 매번 핀트 못 맞춰서 웃기려는 역할이 한 명씩 들어가 있던데 이 장면들도 너무 억지스럽고, 전형적이다.
창작 뮤지컬 많이 사랑해야 한다고 자꾸 그러는데, 이런 무대를 만들면서 그런 말하면 너무 설득력이 없다. 그런 건 억지로 되는 게 아니다. 사랑할만한, 좋은 무대 만들면 된다. 몇십 년 검증받은 그런 무대와 비교하지는 않겠으니, 그래도 좋은 무대, 볼 만한 무대를 만들어 달라.
특히 서울뮤지컬컴퍼니는 좀 각성하라. 지난번 락햄릿도 그렇고. 10년 전에 괜찮았으면 그걸로 끝내라. 그리고 새 작품을 만들던가. 옛 영광 되돌리려 하지 말고. (근데 되돌릴 영광은 있던가?)
웅산 / 송용진
극 내용과 무대 연출 정말 촌스럽다. 예전에 허준호씨 나올 때도 정말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나아진 게 없다.
그 단순한 동선과 무대전환도 아주. 좌우에서 등장인물 하나씩 나와 가운데에서 조우하고 대화하고 다시 양쪽으로 뛰어나가는 게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대전환도 천장에서 삐뚤어진 하드락카페 간판 하나 내려갔다 올라갔다 하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그 간판이 똑바로 걸리는 게 전부. 그나마 장미 잎 날리는 건 좀 괜찮긴 했는데 너무 남발한 느낌이고.
연출이 웃기려고 많이 노력했나 보다. 세라의 세 언니. 여장하고 나온 남자들. 그 장면은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처음 그장면 얘길 들었을 땐 많이 웃긴가보다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없다. 나중엔 좀 기분이 나빠지기까지. 이제는 그런 희화화된 역할이 웃음을 주기엔 식상하고 오히려 생각 짧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자들, 남자들 앙상블 대화 때도 매번 핀트 못 맞춰서 웃기려는 역할이 한 명씩 들어가 있던데 이 장면들도 너무 억지스럽고, 전형적이다.
창작 뮤지컬 많이 사랑해야 한다고 자꾸 그러는데, 이런 무대를 만들면서 그런 말하면 너무 설득력이 없다. 그런 건 억지로 되는 게 아니다. 사랑할만한, 좋은 무대 만들면 된다. 몇십 년 검증받은 그런 무대와 비교하지는 않겠으니, 그래도 좋은 무대, 볼 만한 무대를 만들어 달라.
특히 서울뮤지컬컴퍼니는 좀 각성하라. 지난번 락햄릿도 그렇고. 10년 전에 괜찮았으면 그걸로 끝내라. 그리고 새 작품을 만들던가. 옛 영광 되돌리려 하지 말고. (근데 되돌릴 영광은 있던가?)
# by | 2007/01/08 13:24 | - 공연즐기다 | 트랙백 | 핑백(2) | 덧글(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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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창작뮤지컬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이런 저런 말이 많은 공연인데.........그 후기가 다들 극과 극이시네요...^^
그래서 더(?) 기대가 됩니다....그리고 창작 뮤지컬은 네.........저도 동감입니다.
전 창작 뮤지컬의 그 다듬어 지는 과정이 참 좋더라구요...
그리고, 창작 뮤지컬에 다듬어 지는 과정은 좋지만 그렇다고 완성도 낮은 무대를 용서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관객들에게 '창작뮤지컬'이라서 라는 의무감을 지우려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작품은 작품으로 평가받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