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3월 03일
[감상] 렌트
2007/03/01 15:00 신시뮤지컬극장
신동엽 / 나성호 / 고명석 / 조서연 / 전문지 / 최민철 / 김호영 / 박성환
(위의 까만글씨는 눈의 착각이 아님)
난방할 돈도 없는 가난한 뉴욕의 예술가들 로저, 마크. 그들은 룸메이트다. 마크는 전 룸메이트이자 전 애인인 배우 머린에게 얼마전 차였고 머린은 현재 변호사인 조앤과 사귀고 있다.
그들의 친구이자 MIT 교수이기도 한 콜린은 거리에서 강도를 만나고 쓰러져 있다가 앤젤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된다. 앤젤과 콜린은 둘다 에이즈 양성반응자.
3년전 로저의 애인이던 에이프릴은 쪽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우리는 에이즈에 걸렸어"
그 뒤 집에만 처박혀 있는 로저에게 에이프릴을 닮은 미미가 찾아온다.
로저와 마크, 머린과 함께 살던 베니는 현재 부자집 여자와 결혼했고, 그들이 살고 있는 건물과 옆의 공터를 밀고 사이버 스튜디오를 세우려 하는데, 그에 반대하는 시위 공연을 머린은 기획한다.
즐거운 뮤지컬. 코리안 캐스팅 OST를 공연 보기 전에 들었었는데 그땐 시끄럽기만 하고 귀에 잘 안 들어오더니 역시 무대에서 직접보니 많이 다르다. 다음에 캐스팅 바뀌어 다시 또 올라오길 기대한다.
김호영, 최민철 커플 아주 좋았다. 특히 김호영 앤젤의 Today 4 U는 계속 입안에서 맴돌고 앤젤의 점프 장면도 각인 되어 버렸다. 최민철 콜린이 노래할 때마다 그 목소리와 노래에 매번 감동 받았고.
조서연 머린의 공연 장면도 인상 깊었고. 마크와 조앤의 탱고 머린도 즐거웠다.
후반에 머린과 조앤의 듀엣, Take Me Or Leave Me 같은 경우 조서연씨와 전문지씨가 아주 다른 목소리와 창법으로 노래해서 좋았고.
나성호씨는 첫 뮤지컬 무대라서 걱정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노래도 좋았고. 하지만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머린의 옛애인이라는 설정이 좀 어울리지 않게 보이기도 했다.
로저는 별다른 인상이 남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한 게 이 뮤지컬이 8세 초등학생이상 등급이다. 실제로 3월 1일 낮공연에는 휴일이기도 해서인지 초등학생이 매우 많았다. 단체로도 들어오고. 엄마 손 붙잡고 온 아이도 있고. 그런데 이 공연이 정말 8세 관람이 맞는 건가? 부모들은 내용을 알고 보내준 걸까? 이런 무대에서 적절한 관람 연령 제한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신동엽 / 나성호 / 고명석 / 조서연 / 전문지 / 최민철 / 김호영 / 박성환
(위의 까만글씨는 눈의 착각이 아님)
난방할 돈도 없는 가난한 뉴욕의 예술가들 로저, 마크. 그들은 룸메이트다. 마크는 전 룸메이트이자 전 애인인 배우 머린에게 얼마전 차였고 머린은 현재 변호사인 조앤과 사귀고 있다.
그들의 친구이자 MIT 교수이기도 한 콜린은 거리에서 강도를 만나고 쓰러져 있다가 앤젤을 만나 서로 사랑하게 된다. 앤젤과 콜린은 둘다 에이즈 양성반응자.
3년전 로저의 애인이던 에이프릴은 쪽지를 남기고 자살했다. "우리는 에이즈에 걸렸어"
그 뒤 집에만 처박혀 있는 로저에게 에이프릴을 닮은 미미가 찾아온다.
로저와 마크, 머린과 함께 살던 베니는 현재 부자집 여자와 결혼했고, 그들이 살고 있는 건물과 옆의 공터를 밀고 사이버 스튜디오를 세우려 하는데, 그에 반대하는 시위 공연을 머린은 기획한다.
즐거운 뮤지컬. 코리안 캐스팅 OST를 공연 보기 전에 들었었는데 그땐 시끄럽기만 하고 귀에 잘 안 들어오더니 역시 무대에서 직접보니 많이 다르다. 다음에 캐스팅 바뀌어 다시 또 올라오길 기대한다.
김호영, 최민철 커플 아주 좋았다. 특히 김호영 앤젤의 Today 4 U는 계속 입안에서 맴돌고 앤젤의 점프 장면도 각인 되어 버렸다. 최민철 콜린이 노래할 때마다 그 목소리와 노래에 매번 감동 받았고.
조서연 머린의 공연 장면도 인상 깊었고. 마크와 조앤의 탱고 머린도 즐거웠다.
후반에 머린과 조앤의 듀엣, Take Me Or Leave Me 같은 경우 조서연씨와 전문지씨가 아주 다른 목소리와 창법으로 노래해서 좋았고.
나성호씨는 첫 뮤지컬 무대라서 걱정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노래도 좋았고. 하지만 너무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머린의 옛애인이라는 설정이 좀 어울리지 않게 보이기도 했다.
로저는 별다른 인상이 남지 않았다.
그런데 신기한 게 이 뮤지컬이 8세 초등학생이상 등급이다. 실제로 3월 1일 낮공연에는 휴일이기도 해서인지 초등학생이 매우 많았다. 단체로도 들어오고. 엄마 손 붙잡고 온 아이도 있고. 그런데 이 공연이 정말 8세 관람이 맞는 건가? 부모들은 내용을 알고 보내준 걸까? 이런 무대에서 적절한 관람 연령 제한을 갖추었으면 좋겠다.
# by | 2007/03/03 15:33 | - 공연즐기다 | 트랙백 | 핑백(1) | 덧글(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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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 요즘 191970님 정말 부러워요 ㅠ_ㅠ
그리고 제 통장 잔고를 보면 별로 부럽지 않으실 걸요? 거기다 이놈의 야근인생, 무릎까지 닿을 다크서클-_-
많이 바쁘신 것 같은데 건강 꼭 챙기시구요.
특히 영화를 보고 나서..정선아 씨와 굉장히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렌트 공연은...끝내 놓치는군요.
영화를 본 것을 굉장히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물론 민철 콜린을 놓친것은..정말 아쉽습니다. 나름..최민철씨..팬인데......ㅠㅠ (불의 검때.정말 좋았거든요~)
그리고 민철 콜린은 정말 좋았는데. 아쉬우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