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 191970 - 내소개
(포스팅과 상관없는 댓글도 여기)


* 공연장별 크기 및 좌석
* SF추천목록

혹시 언제, 어딘가에
나를 위한 황금 시대가,
르네상스가 존재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어딘가에 존재하는
나의 시대가,
단 한 장의 티켓,
단 하나의 비자,
단 한장의 일기장 너머 어딘가에 있다고, 언제, 어디가 될지는 모른다.

누가 그런 것을
알 수 있겠는가?
어제 내렸던 비는
모두 어디에 있는 것일까?
보이지 않는 도시 속에?
나의 내부에?
우주 공간은 차갑고 조용하며, 지평선은 무한에 가깝다.


레이디 맥베스 - 공연즐기다

한태숙 연출의 연극 레이디 맥베스가 재공연됩니다. 제가 공연계에 늦게 입문한 덕에 한태숙 연출 작품은 '강철'밖에 본 게 없는데 그 연극도 아주 인상깊었고, 레이디 맥베스는 여기저기 이야기 나오는 걸 많이 들어 한번 정말 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토월극장에 연극 보러 갔을 때 다시 보고 싶은 연극이란 주제로 설문조사하는데 그때 후보로 레이디 맥베스가 나온 걸 보고 기쁜 마음으로 친구몫까지 두 표를 행사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결국 다시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주 기뻐했죠. 하지만 예매시작한 걸 모르고 있다가 이제야 들어가봤더니 이미 조기 예매할인은 끝나버렸네요. 아쉬워라. 하지만 보고 싶은 공연은 할인이 없다고 안 볼 건 아니니까.

그래서 예매하려고 들어갔는데 좌석표가 아주 이상합니다.



이건 토월극장 좌석표가 아니잖아요. 처음엔 2층만 오픈한 건 줄 알았어요. 하지만 자세히 읽어보니 그것도 아니네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거든요.

레이디 맥베스 2008에서는 토월극장의 깊고 높은 무대위에 객석을 마련하여 관객들이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앴다. 이는 무대 가까이에서 강렬하면서도 아름답고 진기한 이번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평소 무대 가까이 가볼 기회가 없었던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일 뿐 아니라 배우와 관객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과감하게 기존의 객석을 포기했다. 관객은 평소 자신이 앉아있던 객석을 무대위의 객석에서 바라볼 수 있어 마치 자신이 배우가 되어 극에 참여한 듯한 즐거운 착각을 경험한다. 무대디자인은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 디자이너 이태섭씨가 맡았다.


아니 그럼 무대 위에 둘러 싸고 앉는 건가요? 나머지 좌석 다 죽이고? 근데 소극장에서 안 하고 굳이 토월에서? 차라리 그냥 반원식 소극장이 낫지 않을까 싶기까지. 예전엔 어떤 식으로 올라왔었는지 궁금하네요. 거참, 궁금해서라도 저는 가야겠어요. 어차피 보고 싶었던 무대고.

다른 연극인 야끼니꾸 드래곤과 함께 25%할인된 가격으로 패키지 예매도 가능합니다.

관련 페이지 : http://www.sac.or.kr/bannerPage.jsp?htmlURL=/lab2007/ladymacbeth/index.html


덧글

  • 2008/02/13 00:1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08/02/13 11:4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이녘 2008/02/13 22:41 # 답글

    핸드폰을 놓아두고 나갔다 오는 바람에 답문이 늦었어요. 사실 누구를 부르든 다 좋은데, 단지 제가 줄 현물이 더 이상은 없는 거네요;ㅁ;
  • 191970 2008/02/14 09:30 # 답글

    이녘님 / 핸드폰은 들고 다니라고 있는 거에요. 그리고 당연히 현물은 저만 주면 돼요. 제가 대표로 받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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