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04일
토탈호러1, 환상특급 외
요즘 포스팅이 뜸한데 책을 안읽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동안 읽은 책들입니다. 귀찮고 시간도 없으니 한번에.
토탈호러1
너무 너무 멋졌어요. 감동적이기까지. 이 책이 나온게 94년도라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래요. 그때 만났다면 더욱 감동했을텐데. 원래 단편보다는 장편을 좋아하는 지라, 단편집에 이렇까지 열광하기는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빼고 처음이에요.
흉폭한 입도 매우 일본스러웠지만, 그래도 좋았고. 샌드킹은 귀에 워낙 익어서 읽은 줄 알았었는데 막상 열고 나니 읽지 않은 단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러드 차일드도 매욱 익숙한 소재임에도 다시 한번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었죠.
차례
환상특급
역시 멋진 단편집입니다. 이렇게나 마음에 드는 단편집을 연달아 읽다니. 운이 좋은 거겠죠. 토탈호러에 비하면 좀 더 낭만적인 혹은 감수성을 건드리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특히 차가운 방정식과 사랑에 빠진 레이첼이 좋았어요. 아, 마지막으로 멋지게 할만한 일도, 적과 나도 좋았네요. 흠. 수록된 단편들 중에 빼놓을 만한게 없군요.
차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1-6
막상 사놓고 나니 이제야 읽었습니다. 예전 통신연재 될 당시에는 마지막 완결부분 전에 연재 흐름 놓쳤는지 아주 나중에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연결을 못 시켰어요. 이번에 읽고서야 완전한 결말을 알았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현실 보다는 팔란티어 안에서의 세계가 좋았지만, 그렇다고 현실이야기를 빼놓으면 앙꼬없는 진빵이 아니라, 진빵 없는 앙꼬가 되버리겠죠. '보로미어'라는 이름에도 좀더 생각해보게 되고요. 역시, 책으로 한 번에 읽는 게 좋아요.
월야환담 창월야3
1,2권에서의 실망이 조금 가셨습니다. 새 캐릭터의 등장 덕분인지. 하지만 새 캐릭터도 별로 새롭지는 않은데.
캐릭터들이 다들 한목소리로 작가의 말을 하는건 여전히 괴로워요. 모두 똑같은 말투로 똑같은 독설을 내뱉어요. 심지어 나레이션까지......
SKT6
전 드래곤 레이디가 훨씬 더 좋았어요.
그동안 읽은 책들입니다. 귀찮고 시간도 없으니 한번에.
토탈호러1
너무 너무 멋졌어요. 감동적이기까지. 이 책이 나온게 94년도라는 걸 생각하면 더욱 그래요. 그때 만났다면 더욱 감동했을텐데. 원래 단편보다는 장편을 좋아하는 지라, 단편집에 이렇까지 열광하기는 '전도서에 바치는 장미' 빼고 처음이에요.
흉폭한 입도 매우 일본스러웠지만, 그래도 좋았고. 샌드킹은 귀에 워낙 익어서 읽은 줄 알았었는데 막상 열고 나니 읽지 않은 단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블러드 차일드도 매욱 익숙한 소재임에도 다시 한번 공포를 느낄 수 밖에 없었죠.
차례
환상특급
역시 멋진 단편집입니다. 이렇게나 마음에 드는 단편집을 연달아 읽다니. 운이 좋은 거겠죠. 토탈호러에 비하면 좀 더 낭만적인 혹은 감수성을 건드리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특히 차가운 방정식과 사랑에 빠진 레이첼이 좋았어요. 아, 마지막으로 멋지게 할만한 일도, 적과 나도 좋았네요. 흠. 수록된 단편들 중에 빼놓을 만한게 없군요.
차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1-6
막상 사놓고 나니 이제야 읽었습니다. 예전 통신연재 될 당시에는 마지막 완결부분 전에 연재 흐름 놓쳤는지 아주 나중에 보기는 했지만 제대로 연결을 못 시켰어요. 이번에 읽고서야 완전한 결말을 알았습니다.
읽으면서 내내 현실 보다는 팔란티어 안에서의 세계가 좋았지만, 그렇다고 현실이야기를 빼놓으면 앙꼬없는 진빵이 아니라, 진빵 없는 앙꼬가 되버리겠죠. '보로미어'라는 이름에도 좀더 생각해보게 되고요. 역시, 책으로 한 번에 읽는 게 좋아요.
월야환담 창월야3
1,2권에서의 실망이 조금 가셨습니다. 새 캐릭터의 등장 덕분인지. 하지만 새 캐릭터도 별로 새롭지는 않은데.
캐릭터들이 다들 한목소리로 작가의 말을 하는건 여전히 괴로워요. 모두 똑같은 말투로 똑같은 독설을 내뱉어요. 심지어 나레이션까지......
SKT6
전 드래곤 레이디가 훨씬 더 좋았어요.
# by | 2004/10/04 19:58 | - 책을읽다 | 트랙백(1) | 덧글(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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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미래와 외계의 공포! : 토탈호러
얼마전 SF벼룩시장에서 경매로 구한 토탈호러를 다시한번 읽어보았다. 이책을 처음 읽은건 1994년 여름방학때였던거 같은데, 10년만에 다시 읽어보니 느낌이 새롭다. 그땐 재미있다...는 생각만 했던거 같은데 지금은 여러가지 다른생각도 들고. 머리가 조금이나마 굵어져서 그런건지... 흉폭한 입, 고마츠사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에릭식톤Erysikton(끝이 없는 배고픔이란 형벌을 받고 결국 자기자신까지 먹어치우고 만다.)을 연상하게 만드는 소설. 하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흉폭한 입>의 주인공은 분노에 몸을 맡기고 ......more
SKT도 나름대로 재미있긴 하지만, 역시 드래곤 레이디가 더 좋았죠...
fool님/ 그렇단 말인가요!! 토탈호러2를 어떻게하면 구할 수 있을까를 고민중이었는데.
그리고 토탈호러2는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느낌입니다.
전 이 단편집 시리즈 중에 '흡혈귀 카르밀라'가 실려있는 그걸 다시 보고 싶은데...찾으려니 절판이라 절망중;;;
근데 흡혈귀 카르밀라는 어디에 실려 있는 건가요?
환상특급 참 멋진 단편집이죠?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