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0월 13일
겨울성의 열쇠1,2
![]() | 겨울성의 열쇠 2 민소영 (지은이) 발해 2004년 8월 20일 / 315쪽 / 223*152mm (A5신) ISBN 8958380268 |
겨울성의 열쇠는 통신 연재 당시 무척 흥미진진하게 읽은 소설입니다. 작가분이 아주 성실히 연재해주시기까지 해서, 연재분 기다리는 재미로 살았죠.
책으로 출판되었을 때는 읽기위해서가 아니라 소장을 위해서 사야겠다 라고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이미 다 읽은 내용인지라 우선순위에서 살짝 밀려 이제야 구매했네요.
읽었던 내용에 대한 기억이 너무 생생해 한번 더 읽고 싶은 욕망이 적어서이기도 한데, 막상 사서 첫페이지 다시 들치니 즐겁습니다.
이제 1,2권 구매했지만, 빨리 빨리 다음권도 사야겠습니다. 연재는 연재로서의 재미가 있지만 역시 책으로 읽는게 최고죠.
겨울성의 열쇠를 처음 대했을 때는 설마 학창물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소설의 시작이 주인공의 전학부터이기 때문입니다. 새삼스레 그 장면들을 다시 보니 매우 흐믓합니다. 이제는 오히려 그 학원 부분이 짧아 아쉽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이 소설은 주인공 아킨토스의 성장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를 매어놓았던 부모로부터 정신적인 독립을 하고, 스승을 만나고, 첫사랑을 겪고, 성장하는데 가장 라이벌이었던 형 휘안토스를 극복하고,
마침내 한 사람으로서 혼자 설수 있게 되는 이야기라고요. 보는 내내 주인공 아킨토스를 응원했습니다. 앞으로 7권을 더 살 예정이니 한번 더 그를 응원해야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책의 글자 크기가 너무 커서 생각보다 한 권안에 들어가는 양이 적다는 것이에요.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라가는 이유 외에도 개인적으로 글씨 크기가 큰 책은 좋아하지 않거든요. 가독성을 크게 해치지 않는 상태에서 한 페이지에 가능한한 많은 내용이 들어가는 것이 취향입니다.(물론 금전적인 이유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민소영님이 그 다음 연재중인 소설 홍염의 성좌에 한동안 버닝하신다니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by | 2004/10/13 09:11 | - 책을읽다 | 트랙백 | 덧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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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티님/ 이렇게 짧았던가 싶어요. 흑흑 이제 아키공주님은 계속 고생만 하실텐데......